인쇄 기사스크랩 [제1033호]2018-06-08 09:09

올 상반기 인기 신혼여행지는 어디?
 
 
몰디브 1위, 웹투어 신혼여행 최저가 보상제 실시
 
 
요즘 한국인이 가장 많이 떠나는 신혼여행지는 어디일까?

온라인 전문여행사 웹투어(www.webtour.com)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발하는 신혼부부들의 여행지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몰디브로 전체 출발팀의 38%를 차지했다. 3명 중 1명은 몰디브를 가는 셈이다. 2위는 오랫동안 허니문 여행지로 사랑 받아 온 하와이가 21%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한국과 가깝고 로맨틱한 휴양지 푸껫이 3위에 올랐다. 4위는 최근 몇 년간 뜨고 있는 태국 코사무이(6%), 5위와 공동 6위는 셀럽들의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 받는 인도네시아 발리(6%)와 아프리카 모리셔스 섬(5%), 유럽(5%)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괌, 칸쿤, 태국 크라비, 타히티 등이 다음 순위에 올랐다.

웹투어 허니문 담당자는 “요즘 허니문은 한 지역만 가는 것보다 하와이에서도 호놀룰루 공항이 있는 오아후섬에 이웃 섬 마우이 등을 추가하거나 몰디브 여행에 경유지로 싱가포르 관광을 더하고 발리에 싱가포르나 홍콩을 더하는 등 이왕 떠나는 허니문에 또 다른 여행지를 추가해 실속 있게 즐기는 추세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숙소 역시 한 곳에 계속 머무르기 보다 각기 다른 매력의 리조트에서 2박, 2박씩 머무르기를 원하는 고객이 많아졌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여행상품 외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게 허니문 여행상품을 만들어드리는 맞춤여행이 요즘 인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웹투어는 허니문 최저가 보상제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예약한 허니문 여행상품이 타 여행사(영업보증금 5억원 이상 가입된 법인 기업에 한함)보다 비쌀 경우 차액을 보상하고 면세점 5만원 선불카드를 추가 제공하는 제도다. 웹투어에서 마음에 드는 여행상품을 발견했다면 일단 안심하고 예약해도 좋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문의 02)2222-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