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골라 떠나는 맞춤 허니문 스타일 따른 둘만의 알짜배기 여행 다가오는 9월은 봄철 4, 5월과 함께 웨딩업계의 최고 성수기로 군림하는 달이다. 물론 여행업계에서도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허니문 상품을 출시하고 예비부부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막상 허니무너들은 쏟아지는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갈 곳을 못 찾고 고민하기 마련. 이에 이오스여행사(대표 전광용)는 허니무너들의 높아진 수준에 맞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대륙별 고품격 허니문 상품을 선보였다. 액티비티의 천국 호주부터 로맨틱한 유럽을 느껴볼 수 있는 스위스와 프랑스 파리, 더불어 지중해의 아름다움과 아라비안 스타일의 이국미를 동시에 즐기는 그리스/두바이까지. 어느 상품을 선택한 다 한들 스타일에 따른 둘만의 알짜배기 허니문은 어김없이 완성된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액티비티의 천국 “호주 해이먼/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세계 7대 자연 불가사의 중 하나인 그레이트베리어리프(대보초)에 둘러싸인 호주 해이먼 리조트는 푸른 바다 속 대보초와 함께 백색의 모래 해변이 주는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리조트. 특히 50개 이상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해이먼 리조트는 전 세계 상류층과 유명 인사들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하다. 크루즈와 헬리콥터 수상비행기 등을 이용, 신비한 산호초를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으며, 윈드서핑, 스노쿨링, 스쿠버다이빙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오는 11월까지 판매되는 이 상품은 자유 일정으로, 시드니와 케언즈, 브리즈번 중 택일하여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상품 가격은 2백89만원. ▲낭만적인 유럽의 밤 “스위스/프랑스 파리” 청정자연으로 유명한 스위스와 낭만의 도시 파리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상품. 2001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알프스의 대표산 ‘융프라우요흐’와 파리의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 등을 둘러보며 로맨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젊은 여인의 어깨’라는 뜻을 가진 융프라우요흐는 빼어난 자연경관은 물론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위대한 알프스의 전경으로 인해 수많은 리피터(재방문고객)들을 창출해내고 있다. 또한 파리의 쇼핑 1번지 ‘Champs-Elysees’의 루이뷔통 매장 뒤편에 위치한 ‘프랑소와 호텔’은 우아한 서비스와 고급 소품들로 인해 부티크 호텔이란 무엇인지를 가장 잘 표현한다. 10월 31일까지 판매되며, 상품 가격은 2백17만5천원. 가격 안에는 파리 비지트 패스와 세느강 유람선 티켓 등이 포함돼 있다. ▲독특하고 색다른 매력 “그리스 산토리니/두바이” 지중해의 이국적인 매력으로 한껏 무장한 그리스 산토리니와, 아라비안 스타일의 두바이에서 즐기는 허니문은 남과는 다른 독특한 여행을 원하는 신세대 허니무너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중해 특유의 푸른 바다와 하얀 벽돌집이 보여주는 강렬한 색의 대비가 인상적인 산토리니섬에서는 유럽과는 또 다른 지중해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사막과 바다가 공존하는 두바이에서는 화려함의 극치인 메디낫 쥬메이라 호텔과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에서 아랍의 왕족이 된 듯, 달콤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재래시장에서 체험하는 자유쇼핑,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스키장 등도 놓치지 말 것. 산토리니ㆍ두바이 허니문 7일 패키지는 10월까지 판매되며 가격은 3백7만5천원. ▲ 웅장한 자연 속 웰빙 “일본 긴유 료칸” 고된 결혼 준비에 일찌감치 지쳐 편안한 시간과 휴식을 꿈꾸는 허니무너라면 일본료칸 체험만큼 제격인 여행도 없다. 무엇보다 이번 상품에는 일반 료칸 상품 중에서도 예약이 어려운 최절정 인기 료칸 ‘디자이너스 료칸 긴유’를 포함하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긴유 료칸은 하코네를 관통하는 대 협곡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탓에 테라스에서 웅장한 하코네의 협곡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또한 긴유의 정문이 협곡의 정상이 되며, 객실은 아래로 뻗어나가는 등 그야말로 독특한 형태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처럼 일본의 전통적 정신인 화(和)와 현대적 스타일인 젠(ZEN)의 조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긴유 료칸은 프라이빗 노천온천 객실 예약시, 언제든 둘만의 오붓한 노천온천이 가능하다. 상품 가격은 1백79만원. 취재협조 및 문의=이오스여행사 02)546-4674 / www.i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