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0호]2018-05-18 08:20

이스타항공,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신규 취항
 
 
6월13일부터 수/금/일 주 3회 운항, 특가 이벤트 실시
 
 
이스타항공이 가장 가까운 유럽,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새로운 러시아 하늘 길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6월 13일부터 인천-블라디보스톡 주 3회(수, 금, 일) 운항을 시작한다. 운항스케줄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출발편(ZE991)은 오후 10시 4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 시간 새벽 2시에 블라디보스토크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복귀편(ZE992)은 현지 시간 새벽 2시 50분에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5시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인천-블라디보스톡 노선 두 번째 취항 항공사로 기존 대형항공사(FSC) 위주 독점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블라디보스톡은 평균 비행시간 약 2시간 30분으로 비교적 짧은 거리이면서도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 선선한 날씨와 함께 아르바트거리, 해양공원, 독수리전망대 등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로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되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인천-블라디보스톡 신규 취항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를 통해 탑승기간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의 인천-블라디보스톡 노선 항공권을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9만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블라디보스톡 신규 취항으로 고객들의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권이 한 층 확장될 예정이다”라며, “이스타항공과 함께 유럽문화와 아시아문화가 공존하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유럽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블라디보스톡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하반기 부산-블라디보스톡 신규 취항 예정에 있다. 최근 이스타항공은 부산-삿포로 신규 취항을 통해 부산 출발 국제 4개 노선을 운항하며 지방 출발 국제노선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