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1호]2007-08-03 18:15

광주·전남·북 연합 팸투어 추진
광주시, 수도권 중·고교 수학여행담당교사 대상 광주광역시가 전라 남ㆍ북도와 공동으로 수도권지역 중·고교 수학여행단 유치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 활동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 및 전라 남ㆍ북도와 함께 호남권공동수학여행 상품 개발에 합의, 7월까지 전문여행업체와 함께 체험과 역사 현장, 생태관광을 테마로 한 2박3일의 수학여행코스를 개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개발된 수행여행 코스를 이용하여 수도권 중·고교수학여행 담당교사 60명을 초청 1차로 8월 1일부터 3일까지, 2차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회에 걸쳐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기존 수학여행 코스와 방법 등에 관한 부정적인 여론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만큼 질 높은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상품 개발을 할 경우 호남지역이 새롭게 각광받는 수학여행지로 부상할 수 있다”며 “팸투어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수학여행 장소결정 권한이 높은 학교별 학년협의회 위원들에게 자료를 배부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