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21호]2007-08-03 18:14

전북도, 외국사이트 집중 공략 나서
관광지 홍보 위한 다각적 활동 펼쳐 전라북도가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전북도는 8월부터 외국어통역안내원을 활용 영어, 중국어, 일본어권의 해외 유명 포탈사이트에 블로그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에 있는 한국문화원 사이트를 방문, 외국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전북의 매력을 전파할 예정. 또 중국(북경, 상해) 일본(도쿄, 오사카), 미국(뉴욕, LA), 영국(런던)의 한국문화원 7개소 홈페이지를 매주 1회 이상 방문하여 한국 관광 설문에 참여하는 등 ‘한국에서 가장 가 보고 싶은 곳이 전북’이라는 가시적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현재 전북도의 외국어통역안내원은 총 67명(영어28, 일어26, 중국어13)으로 이들은 지금까지 도내 36개 안내소에 근무하면서, 안내소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관광정보 소개 및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전북도 측은 “블로그 내용을 ‘한국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전라북도’라는 컨셉으로 잡고 사계절 아름다운 전북의 이미지와 관광지를 소개할 것”이라며 “점진적으로 해외포털사이트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등 해외 사이버상에 전북관광을 가장 인기 있는 블로그로 부상시켜 나갈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