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6호]2018-04-20 08:27

지자체 관광공무원 지역 관광행정 전문가로 육성


 
관광공사, 지자체 관광공무원 관광분야 특화 교육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는 지역관광 기반 조성 및 관광공무원 역량 강화 를 위하여 지자체 관광공무원 대상 관광분야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총 14회 실시되며, 관광 최신 트렌드를 배우고자 하는 광역·기초지자체 관광공무원 및 관광 관련 공공기관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시의성 있고 업무에 필요한 관광 테마로 구성되었는데 열린관광(무장애여행지 개발), 중화권관광시장특화, FIT(개별관광객)유치 전략, 관광투자유치, 스마트관광마케팅, MICE(전시컨벤션산업), 무슬림관광객 유치, 한류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접할 수 있다. 이론 교육과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현장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워크숍을 통한 지역 공무원간 네트워킹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 홈페이지(academy.visitkorea.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교육이 실시되기 한 달 전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으로 접수 안내 공문이 발송되며, 공문에 의거하여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관광공사에서는 관광공무원 집합교육과 별도로 지자체와 협업하여 지역으로 찾아가는 교육 및 관광아카데미 개설을 추진 중인 지자체에 대한 교육 컨설팅도 가능하다.

이상기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교육팀장은 “이번 공사의 교육이 지자체 공무원들의 능동적인 관광 트렌드 대처 능력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으로 이어져, 사회 전반적인 관광행정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