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1호]2018-03-16 08:25

올해 경기관광박람회 부산에서 열린다


 
찾아 가는 관광박람회, 4월6~8일 벡스코에서 개최
 
 
국내 지자체 최초로 타 지역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www.gitm.or.kr, 주최/주관:경기관광공사)가 올해는 부산광역시로 간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이선명)는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를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경기관광박람회 대표 콘텐츠인 경기그랜드세일이 올해도 계속된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온라인에서는 티몬을 통해 경기도 주요 관광지 400여 곳을 쉽게 둘러보고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박람회 현장에서 한국민속촌, 양평 블룸비스타, 고양 엠블호텔, 부천 로봇파크, 안성팜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 등을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경기그랜드세일은 지난해 박람회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총 19억 5,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올해는 역대 경기관광박람회 중 최다로 25개 시·군 홍보관이 참가, 다양한 여행정보와 이벤트를 제공하며, 개그맨 임혁필이 펀타지쇼 공연 등을 선보인다.

2018 경기관광축제 홍보관, 막걸리 체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DMZ 캠프그리브스 홍보관, 관광업계 교류의 장이 될 경기관광설명회 등도 펼쳐진다. 동두천 소재의 공방들이 참여해 직접 물건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동두천 디자인 아트 빌리지관과 첨단기술을 즐길 수 있는 타임슬라이스, 4D 트릭아이, VR 관광지 체험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지난 해 대기줄만 100여미터에 달하며 인기를 끈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이벤트는 올해 한국민속촌을 추가, 매일 100매씩 총 300매의 자유이용권을 이벤트를 통해 제공한다.

박람회 입장과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경기관광박람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 여행 박람회 최초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 타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부산-광주-대구를 거쳐 올해 다시 부산에서 열린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4년 연속 타 지역을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는 관람객을 위한 여행축제이자 관광업계 간 소통의 장”이라며 “실속 있는 여행상품 소개와 판매, 경기도 관광 홍보로 내수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