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1호]2018-03-16 08:18

“뜨거운 응원으로 패럴림픽 선수단을 환영합니다”
지난 10일 강릉역에서 한국방문위원회 대학생 미소국가대표가 평창동계패럴림픽을 맞아 환대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방문위원회>


방문위, 강릉역에서 내외국인 참여한 다채로운 응원 이벤트 개최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지난 10일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를 맞이해 KTX 강릉역 일대에서 선수단과 내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9일 개막해 열흘간 진행되는 패럴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가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방문위원회의 홍보단 미소국가대표가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패럴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찾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나만의 응원문구로 완성하는 ‘반다비 포토존’과 자유발언대에서 선수단을 향한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벤트가 패럴림픽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자유발언대에 참여한 박미래씨는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강릉을 찾았다”며 “우리나라 선수뿐만 아니라 패럴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이국현씨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 현장에서 활동하게 돼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소국가대표로서 한국의 친절과 미소를 전하겠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