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1호]2018-03-16 07:59

티웨이항공, 중국 노선 운항 확대
 
 
4월6일 인천-위해 매일 신규 취항

인천-제남 4월4일, 인천-온주 27일부터 복항

 
중국 사드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티웨이항공의 중국 노선이 신규 취항과 복항 소식으로 소비자들을 다시 찾아간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 6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웨이하이(위해)노선에 새롭게 취항한다.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매일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65분 정도 소요된다.

웨이하이는 산둥성 옌타이 지구에 있는 해안 도시로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가 장관인 중국의 대표적 관광 명소다. 웨이하이의 랜드마크인 ‘행복문’과 한락방 등 볼거리가 가득하며, 해안 도시인 만큼 각종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다.

운휴 중인 중국 노선의 복항 소식도 준비돼 있다. 복항을 시작하는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산동성 제남과 절강성 온주 노선이다. 인천-제남 노선은 오는 4월 4일부터, 인천-온주 노선은 오는 3월 27일부터 복항을 시작한다.

중국 노선의 신규 취항과 복항을 기념해 티웨이항공은 특가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특가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웨이하이 6만 3,900원 부터, ▲제남 6만 8,900원 부터, ▲온주 8만 8,900원 부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중국 노선들과 함께 합리적인 특가 이벤트 기회를 잡아 보시기 바란다”며 “항공권 예매 시 부가서비스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번들 서비스’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