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0호]2018-03-09 09:54

김천중 용인대 교수, 관광경영학회제 12대 회장 취임
지난 달 24일 사단법인 관광경영학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김천중 용인대 교수(사진 앞 줄 중앙)를 제 12대 학회장으로 선출하고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관광산업 발전 위한 산·관·학 연계 활성화 방안 제시
 
 
김천중 용인대학교 문화관광학과 교수가 지난 2월 24일부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사단법인 관광경영학회’ 제 12대 회장에 취임했다.지난 1997년 설립된 사단법인 관광경영학회는 연 2회 이상 정기학술세미나 및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정부, 지방, 관광 관련 기업, 관광 관련 협회 등의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김천중 학회장은 “학회장 임기 동안 관광벤처산업 및 해양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산·관·학 연계 활성화 방안을 제시 할 것”이라며 기존의“국제학술세미나를 한층 확대하는 등 관광경영학회의 활동 영역을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사)관광경영학회가 되도록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제41회 정기학술세미나에서 김정준 서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교수가 ‘전공 기대 속성과 전공 충성도 간 관계에서 교수 상호 작용의 조절 효과’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다음은 변효정 경기대학교 관광이벤트학과 외래교수의 ‘관광 예약시스템 경쟁관계 분석을 위한 지표 개발’, 김수현 전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의‘방문객의 체험마을 방문지 선택 속성에 관한 연구’, 마지막으로 유정선 호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교수가‘항공사 객실승무원의 다차원적 조직 몰입이 자발적, 업무적 고객 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사단법인 관광경영학회는 개인 회원 약 1,462명, 기업, 연구소, 지방정부, 언론사 등 기관회원 20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학술연구 및 정책세미나 등을 통해 관광 학문의 발전뿐만 아니라 한국관광 및 관광개발에 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국가와 지역의 관광 발전과 국민 여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