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7호]2018-02-02 08:09

티웨이항공,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 야구 전파자로 나섰다


 
사내 야구 동호회 ‘티웨이 프론티어즈’ 야구대회 참가
 
 
베트남 축구의 이변을 일으키고, 테니스 종목의 판도를 바꾸는 등 스포츠 강국의 저력이 확고해진 요즘. 티웨이항공이 인기 취항지인 라오스(Laos)에서 야구를 통한 스포츠맨십 전파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의 사내 야구 동호회인 ‘티웨이 프론티어즈(TWAY FRONTIERS)’는 지난 달19일부터 21일까지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 짜우 아누봉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 4회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라오스정부와 사단법인 헐크파운데이션(이사장 이만수 전 SK감독)이 공동 주최한 친선 야구경기로 라오스, 태국, 일본 등 10여 개의 다양한 야구단이 참RK했으며, 티웨이항공은 이번 대회에서 2승 1패로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아직 야구라는 스포츠의 인프라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라오스의 야구팀을 위해 야구용품을 기증하며, 이들을 응원했다. 라오스의 경우,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라오 제이 브라더스(Lao J Brothers)’팀이 유일한 야구팀인 실정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열기구팀과 골프 선수 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기업 가치와 부합하는 스포츠맨십과 도전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엔티안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티웨이 프론티어즈의 박무승 감독(안전보안실 소속)은 “야구의 불모지라고 볼 수 있는 라오스에 야구를 전파하고, 유일한 청소년 야구팀을 물심양면 응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