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6호]2018-01-26 11:04

호텔스컴바인, 가족 친화형 국내 호텔 4곳 엄선

겨울방학 맞은 가족여행객 사랑과 추억 쌓을 수 있게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면서 움츠린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여행 생각이 간절하다. 특히, 올 봄까지 긴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가족 간의 사랑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연령대가 다양한 가족 단위로 여행을 떠날 때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 아이들이 충분히 즐기며 놀 수 있으면서도 부모가 안심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모두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에서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시설을 고루 갖춘 ‘가족 친화형 국내 호텔 4곳’을 엄선해 소개한다.
 
▲메종 글래드 제주- 어른과 아이 모두 만족 ‘맥스룸’
메종 글래드 제주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편안하게 겨울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유아를 위한 객실 및 레스토랑 서비스는 물론, 제주산 야채가 들어간 수제 이유식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키즈러브 패키지’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TV에서만 보던 호텔스컴바인의 캐릭터인 맥스(MAX)를 활용한 ‘맥스룸’도 론칭했다. 객실 곳곳이 맥스가 그려진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며져 있는데다, 오는 2월까지 모든 투숙객에게 루나 모스카토 스파클링 와인과 웰컴?계절과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이들은 호텔 내부 놀이 공간인 키즈 룸에서 즐거운 놀이를 즐기고, 어른들은 맥스룸에서 와인 한잔의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롯데호텔 제주-80여 평 규모의 놀이공간 ‘키즈월드’
롯데호텔 제주는 아이들을 위한 부대시설부터 패밀리 체험 프로그램까지 가족끼리 다채로운 추억을 쌓기에 알맞은 곳이다. 80여 평 규모로 꾸며진 키즈월드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각종 조형물과 대형블록 등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고, 닌텐도 Wii와 플레이스테이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갖춰진 게임존도 있다. 또, 헬로키티룸과 어린이용 주방시설과 키즈 퍼니처로 구성된 ‘키즈랩’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패밀리 체험 프로그램에선 딸기, 감귤 팜 투어를 통해 농부가 되어 직접 과일을 수확하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신개념 플레이그라운드 ‘파라이스 키즈 빌리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천혜의 자연 조망과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를 풍부하게 갖춘 곳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플레이그라운드인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는 드라이빙, 유아 교구 등의 다양한 콘셉트로 교육효과와 재미를 모두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취학 어린이 전용 드라이빙 체험 존인 ‘BMW 키즈 드라이빙 존’, 독일 명품 원목 키즈 교구를 비치한 ‘HABA 키즈 라운지’, 약 1500여권에 이르는 유명 도서를 읽어볼 수 있는 ‘웅진 북클럽’ 등 키즈 호캉스족(키즈+호텔+바캉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골든 튤립 엠호텔 서울 명동-국내 최초 ‘라인프렌즈 캐릭터룸’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온 방이 가득하다면 어떨까?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꾸며진 키즈룸은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아도 머무르기만 해도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다. 서울 도심 속에 자리한 골든 튤립 엠호텔 서울 명동에 가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호텔 14층의 전 객실이 거울, 화분, 인형 등 세세한 것 하나까지 라인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져 있다. 덕수궁과 서울광장, 숭례문이 걸어서 8분, 명동거리가 도보로 15분에 위치해 있으니, 이동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