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3호]2018-01-05 11:53

스카이스캐너, 항공권 검색 급증, 로열브루나이항공 편리
 
 
동남아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황금의 왕국 브루나이가 지난2017년 스카이 스캐너 항공권 검색량 급부상 여행지 8위에 선정됐다.

브루나이행 항공권 검색 비중은 전년 대비 136%가량 급증했으며, 이는 로열브루나이항공이 지난 2016년 12월부터 인천과 브루나이를 직항으로 연결하면서 높아진 접근성과 동남아의 숨겨진 보물이라는 타이틀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특히, 브루나이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7성급 ‘엠파이어 호텔’에서는 황금으로 장식된 로비와 넓은 객실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수영장과 18홀 크기의 골프장, 영화관 등 상상 이상의 규모와 종류를 자랑하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호텔 자체가 하나의 여행지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보르네오섬에 위치하고 있어, 브루나이에서는 아시아의 허파라 불리는 템부롱국립공원 트래킹을 통해 탁 트인 대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이국적이고 웅장한 모스크와 서민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야시장과 수상가옥 등 다양한 관광지가 즐비해 여행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한편, 브루나이의 국영 항공사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전세기 운항에 이어 지난 2017년 11월 26일부터 인천 - 반다르 세리베가완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정규 편 운항을 시작했다. 150석 규모의 항공기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브루나이의 따뜻한 환대와 고급스러운 기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인천에서 브루나이까지는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개인 핸드폰, 태블릿 등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한국인의 입맛에도 딱 맞는 기내식을 제공해 편안하게 비행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