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1호]2017-12-15 10:17

2017년 대국민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관광공사, 150건 접수 최우수상에 ‘관광지 통합 물품 대여 서비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2017년 대국민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분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9월 1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50건의 국민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관광지 통합 물품대여 서비스’는 유모차, 휠체어, 셀카봉, 충전기 등 여행이나 나들이 중 없으면 불편하거나, 구입하기엔 부담스러운 물품을 주요 관광지에서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관광객 편의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행 아이디어로 평가됐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50만원, 장려상 6명에는 20만원 등 총 42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수상자 명단은 공모전 홈페이지 (http://www.ktoid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상작은 공사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신규 사업 아이디어로 활용하는 등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혁신성장팀 김광희 팀장은 “고객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기 위해 전사적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서비스 혁신 등 국민 체감형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