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05호]2017-11-03 11:36

서울시관광협회, 제2회 우수 호텔종사자 선정
지난 10월 30일 서울시관광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남상만 회장(사진 중앙)은 수상자들에게 “K-Hotelier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모범 호텔리어로서 맡은 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텔 종사자 동기 부여 및 자긍심 고취 포상제도
 
 
관광호텔 종사자들의 동기 부여를 통해 관광호텔업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K-Hotelier’의 주인공들이 탄생했다. 호텔롯데 롯데호텔월드 정용재 조리업장책임자, 사보이호텔 황영진 객실 주임, 노보텔 앰버서더 독산 박철균 객실팀장, 써미트호텔 전형민 객실 대리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0월 30일 서울시관광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남상만 회장은 “K-Hotelier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모범 호텔리어로서 맡은 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표창장 수여와 함께 ‘K-Hotelier’의 상징인 금배지를 전달했다.

‘K-Hotelier’로 선정된 호텔롯데 롯데호텔월드 정용재 조리업장책임자는 “K-Hotelier를 수상하게 돼 자랑스럽다. K-Hotelier 수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널리 알릴 것이며,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이어 사보이호텔 황영진 주임은 “K-Hotelier 제2회 수상자로 뽑혀 호텔리어 생활에 큰 획을 그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K-Hotelier 제2회 수상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한국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따뜻한 미소로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관광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리어라는 의미의 K-Hotelier는 관광호텔업 종사자 중 3년 이상 근무한 일반직원(임원 제외) 중에 관광객에 대한 환대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람이 그 대상이다. 지난 9월 4일부터 29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아 10월 11일 1차 서류 심사, 10월 13일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이 K-Hotelier로 선발됐다.

이렇게 선정된 K-Hotelier’는 향후 대학 초청 특강 등 ‘호텔&레스토랑’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K-Hotelier는 연 1회 시행되며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수상자에 대한 사후 점검도 실시, 위상을 점차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