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05호]2017-11-03 11:04

서울드래곤시티-용산구청,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체결
지난 달 24일 서울시 용산구청에서 진행된 ‘서울드래곤시티-용산구 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에서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왼쪽 세 번째)와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주민 채용 확대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와 용산구가 지난 달 24일 용산구청 소회의실에서 용산구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드래곤시티와 용산구는 지역 주민 채용 확대를 통해 용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드래곤시티 개발·운영사 ㈜서부티엔디의 승만호 대표를 비롯,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서울드래곤시티의 부문 별 인력 채용업체 ㈜한성엠에스, ㈜인투빌, 경원산업관리㈜, ㈜엔젤스태프의 대표가 참석해 공동으로 협약서를 작성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드래곤시티는 호텔 신규 및 경력직원 채용 시 직종과 경력에 적합한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 오는 11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객실정비, 세탁, 보안 등 부문 별 인력 채용업체 5곳과 협력해 총 40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채용 조건 부합 시 용산구민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용산구민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해 용산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필요한 인력을 요청할 시 자체적으로 공고를 내어 직원 모집에 협조하고, 채용조건에 적합한 우수한 용산구민을 추천해주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드래곤시티 개발·운영사 ㈜서부티엔디의 승만호 대표는 “서울드래곤시티는 1,700개 객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플렉스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용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