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05호]2017-11-03 10:41

서울-동경·홍콩 ‘하늘길 넓어진다’
에어서울은 지난 10월 31일, 서울(인천)~동경(나리타)과 서울(인천)~홍콩 노선의 첫 취항을 기념해 인천공항에서 취항행사를 가지고 동경과 홍콩으로 가는 새로운 하늘 길을 열었다. 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가 유광희 에어서울 대표이사가 관계자들과 인천-동경 노선 첫 취항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어서울, 10월 31일 동경, 홍콩 신규 취항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은 지난 달 31일 일본 동경(나리타)과 홍콩에 첫 취항했다.

에어서울은 지난 10월 31일, 서울(인천)~동경(나리타)과 서울(인천)~홍콩 노선의 첫 취항을 기념해 인천공항에서 취항행사를 가지고 동경과 홍콩으로 가는 새로운 하늘 길을 열었다.

에어서울 류광희 대표는 “지난 9월 오사카와 괌에 취항한 데 이어 동경과 홍콩에도 취항함으로써 인기 노선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특히 일본은 기존 지선 노선들과의 연계로 다양한 여행상품을 구성할 수 있어, 에어서울을 이용하는 고객은 보다 색다르고 다채로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인천)~동경(나리타)은 오전 10시, 서울(인천)~홍콩은 저녁 8시 10분 스케줄로 매일 운항하며, 동경(나리타) 노선은 오는 12월 오후편을 증편해 1일 2회 운항할 예정으로 여행객들은 각자 편의에 따라 시간대를 골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후지산의 도시, 시즈오카 노선 역시 오는 12월부터 일요일편을 증편해 주 7회로 매일 운항할 예정으로, 이로써 에어서울은 일본 동경과 인근 지역에 1일 3회 운항 체계를 갖추게 된다.

한편, 작년 10월 일본 다카마쓰를 시작으로 국제선에 첫 취항한 에어서울은 일본 동경(나리타), 오사카, 홍콩, 괌을 포함해 총 15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오는 12월에는 인기 휴양지, 보라카이(칼리보)에도 새롭게 취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