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상 조업 자회사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일부터 티웨이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상조업 사업의 인재 모집을 시작, 본격적인 자회사 출범 준비에 나섰다. 자회사명은 ’티웨이에어서비스(가칭)’로 오는 12월 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항에서 이루어지는 여객 운송 업무를 티웨이항공 자체적으로 총괄할 수 있게 되었고, 안정적인 직원 운영관리를 통해 소속감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앞으로 예약센터의 업무도 자회사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지난 6월 29일 열린 티웨이항공의 첫 기자 간담회 ’t’way Blossom 2025 비전 선포식’에서 지상 조업 자회사 설립을 통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공항 운영을 피력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지상 조업 자회사 설립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항공사 수준에 준하는 처우와 복지 증진으로 소속감을 증대시키는 등 고용 안정화 기여를 목표로 할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더 나은 고객 만족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