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01호]2017-09-30 09:43

관광협회-호텔협회 상생 협력키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회장(사진 오른쪽)과 한국호텔업협회 유용종회장이 양 협회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호텔업협회 유용종 회장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홍주 회장은 지난 21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회동을 갖고 사드(THAAD)로 인한 중국관광객 감소와 북핵 등의 문제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관광업계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과 공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번 정부 출범 이후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가관광전략회의’가 구성되면 민간부문에서의 역할에 대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맡아왔던 역할이 정부나 공기업으로 전환되었던 점에 대해서는 시대적 변화에 대비한 방향을 찾는 데 주력함은 물론, 각 업종에 주어진 역할과 중앙회의 총론적인 역할 및 기능을 제대로 살려,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진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8월부터 실무 차원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양 기관의 수장이 만나는 것으로 발전되었으며, 앞으로도 중앙회와 호협은 사무국을 통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