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95호]2017-08-17 12:30

서울시관광협회, 제2기 서울 환대서포터즈 본격 활동
지난 5일 여의도 이랜드크루즈에서 있은 서울시관광협회의 제2기 서울 환대서포터즈 발대식에 참가한 대학생 60여명이 앞으로 5개월동안 시민들에게 환대의식 전파에 나서게 된다.

대학생 60명 발대식 계기 시민들에게 환대의식 전파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가 서울시와 함께 서울 환대서포터즈(서울리즈) 2기 선발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5일 ‘2017 웰컴 서울리즈 데이’에는 여의도 이랜드크루즈 트리타니아호에서 발대식을 갖고, 여의도-반포 구간의 한강공원에서 야간 자전거 라이딩 이벤트를 통해 서포터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이랜드크루즈(대표 송경화)가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되었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서울 환대서포터즈는 지난 4월, ‘2017 봄시즌 환대주간’을 계기로 1기 40명이 ‘서울리즈(가장 서울스러운 환대를 하는 사람들)’라는 공식 명칭으로 글로벌 서울의 환대문화 조성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지난 3개월간 서울의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홍대 등 주요 관광지와 번화가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환대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서울 환대서포터즈 2기는 3.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0명의 대학생이 1기의 성공적인 활동을 더욱 심화시키는 한편,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추진하는 환대실천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환대이벤트 진행과 SNS, 블로그 등의 온라인 활동을 통해 관광업계 및 서울 시민들에게 환대의식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 환대서포터즈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이 친절한 서울 이미지를 만드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2017 웰컴 서울리즈 데이’를 후원한 이랜드크루즈는 서울 환대서포터즈의 특별한 활동을 위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 유명한 ‘트리타니아호’ 와 불꽃유람선을 지원하면서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환대실천이 서울의 고유한 아름다움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서울 환대서포터즈 2기는 앞으로 5개월간 특유의 친절과 미소로 서울관광의 환대문화를 전파하면서 시민과 함께 외국인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