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94호]2017-08-03 12:10

호텔엔조이, 투자 유치 통한 사업 확장 나서 관심


 
케이앤투자파트너스 투자 종합 숙박 사이트로 영역 확장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엔조이’를 운영하는 ‘㈜메이트아이’(대표 강경원, 신민수)는 ‘케이앤투자파트너스(대표 김철우)’로부터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메이트아이’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숙소의 형태와 범위를 확충하고, ‘호텔엔조이’ 브랜드 홍보를 통해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를 공고히 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숙박 카테고리를 호텔 거래 위주에서 펜션, 부띠끄호텔,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확장하고, 이를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환경에 반영해 종합 숙박시설 예약 사이트로 재정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부티크 호텔 프랜차이즈 ‘부티크 XYM 호텔’ 가맹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메이트아이 강경원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호텔엔조이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토종 OTA 1세대로서 숙박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보다 선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호텔엔조이’는 국내 토종 1세대 호텔 예약 서비스 회사로 현재 국내 3,000여 개와 해외 22만여개의 숙소를 판매하고 있다. 약 100만 명의 자체 회원을 비롯해 2,000만 명의 제휴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까지 누적거래액 6,0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