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7호]2006-09-15 15:13

공사, 제주특별자치도와 2006 ASTA 올랜도 참가
2007 ASTA 제주총회 참가자 유치 증대 위한 홍보 전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김태환)가 공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여행업자 총회인 ASTA(미주여행업협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표단에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3개의 호텔 및 2개의 항공사, 경북관광개발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등 총 3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오는 2007년 ASTA 제주총회의 참가자 유치 증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정귀래) 역시 한국 및 제주의 전통적인 식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Explore Secrets of Jeju & Korea!(제주와 한국의 신비를 체험하세요!)”라는 주제 아래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한국 및 제주의 관광매력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가 실시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국관광홍보부스는 전통 한지와 수묵화 기법으로 제주의 고유한 분위기를 살리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홍보부스에는 국내 홍보단과 ASTA 행사장을 찾은 고객과의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별도의 상담공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모았다. 더불어 체험관에서는 한국문화공연이 실시되었으며, 돌하르방의 조형물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운영되는 틀에 박히지 않은 다양한 홍보 방식이 활용됐다. 한편, 내년 제주총회는 83년 서울 총회에 이어 2번째로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로, 공사는 이번 회의의 개최를 통해 현재 50만명 정도의 방한 미국인 수를 2007년 70만까지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문의 02)729-9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