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81호]2017-04-20 16:20

주한외국관광청 로드쇼, 광주서 빛났다

광주에서 열린 안토르 로드쇼는 현지 100여 개 여행사 대표 등이 참가해 성황리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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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명의 현지 여행사 대표 참석 성료

24개 회원 국가 관광청 등 참가, 상담 성과
 
 
주한 외국 정부 관광청협회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 로드쇼가 지역 여행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외국 관광청으로 구성된 주한 외국 관광청 협회(이하 안토르, 회장 루즈 마리아 마르티네즈)가 지난 12일 ‘트래블 마트와 네트워킹’을 주제로 광주에서 개최한 ‘안토르 로드쇼’가 100여 명의 지역 여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환영 인사에서 마리아 안토르 회장은 “한국 아웃바운드 시장이 꾸준하게 증가함에 따라 안토르는 한국내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로드쇼의 목적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현지 여행사들과 더 긴밀한 관계를 맺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활성화 하는데 역점을 뒀는데 안토르가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토르 회원들은 행사 전날인 지난11일에 광주관광협회와 광주광역시청의 협찬으로 ‘광주의 근대와 미래’라는 주제로 광주의 대표적인 관광 문화 명소인 국립 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방문해 전문 해설사들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12일에는 현지 여행사들과 참가 관광청들의 자유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오찬과 함께 관광청이 제공하는 현지 숙박권을 포함해 특산물과 기념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금년에 안토르에 처음 가입한 에쿠아도르관광청이 에쿠아도르 현지 어드벤쳐 여행권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시아나항공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전세계 여행지 중 원하는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는 항공권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안토르는 광주 로드쇼 개최에 많은 지원과 도움을 준 광주관광협회 및 아시아나 항공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번 광주 로드쇼에는 호주관광청, 서호주관광청, 캐나다관광청, 홍콩관광청, 마카오관광청 등과 레일유럽, 프린세스 크루즈 등 준회원 및 초청 회원 등 모두 24개 기관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