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80호]2017-04-13 12:31

“리틀 승무원 지원하세요”


티웨이항공, 승무원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마련
 
 
티웨이항공이 광주공항 이용객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객실 승무원의 꿈을 키우는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승무원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까지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시설인 ’드림잡스쿨’과 함께 광주 및 호남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틀 승무원’ 체험단을 모집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개관한 ’드림잡스쿨’과 업무 제휴를 맺고, 드림잡스쿨3층에 위치한 ‘티웨이항공관’에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드림잡스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리틀 승무원 체험단은 다음달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객실 승무원의 서비스 업무와 승무원에게 가장 중요한 기내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항공사 업무에 대해 한 발짝 다가 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 교육의 경우 실제로 티웨이항공에서 객실 승무원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관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에 현장감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광주-제주 노선 취항 당시 광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 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비상 탈출 방법이나 기내 서비스 체험 등의 기회를 마련했던 당시 행사에서도 어린이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방공항의 강자인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항공 분야의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영남권과 호남권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의미 있는 체험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