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79호]2017-04-07 09:24

KATA, 중국전담여행사 협회 분담금 감면
2,3분기 분담금 50% 감면키로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중국의 한국여행 전면 금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전담여행사 경영상황을 감안하여 이사회 결의(지난 3일 서면결의)를 거쳐 협회 분담금을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전담여행사의 3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급격한 취소 증가(전년 동기대비 63% 감소)와 4월 신규 예약이 전무한 상황으로, 중국의 한국여행 제한 장기화에 따른 중국전담여행사의 어려움이 예상되어 2017년 분담금 중 2분기(4월∼6월분), 3분기(7월∼9월분)에 대하여 50% 감면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서면결의로 통과시켰다.

양무승 회장은 “이번 협회 분담금 감면을 통해 협회와 회원사가 함께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결정한 사항이며, 다양한 노력을 통해 중국전담여행사들의 경영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