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78호]2017-03-31 10:08

호찌민-경주엑스포 성공 위해 힘 모은다

지난 24일 경주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엑스포
제1차 집행위원회에서 김장주 경북도 행정 부지사의 주재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점검을 했다.



집행위원회 개최, 프로그램 추진 계획 의결
 
 
경상북도와 경주엑스포가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추진 사항 점검과 사전 붐업 행사 등에 대한 심의에 나섰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24일 경주엑스포 대회의실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제1차 집행위원회를 열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집행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열린 회의의 주요 안건은 호찌민 엑스포 추진 상황 점검과 프로그램과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심의와 의결. 이날 회의에서는 호찌민-엑스포 사전 붐업을 위해 오는 4월 중 계획된 ‘K-POP 커버댄스 in 호찌민’ 행사계획과 홈페이지 개편 등에 대한 심의·의결도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이번 엑스포가 경제엑스포로 추진됨에 따라 한류통상로드쇼, K-Food, K-Beauty, 경북 물산업 전시회, 경제학술회의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 졌으며, 사전 붐업을 위한 ‘수도권 붐업 페스티벌 개체’와 ‘한-베 친선체육대회’, ‘D-30 축하행사’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호찌민 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폐막식, 한류 K-POP?뮤지컬·패션쇼 등 공연, 미술특별전?K-EDM 페스티벌·영화제 등 전시영상, 한류통상로드쇼, K-Food, K-Beauty, 양국의 문화체험 등 30여개로 구성됐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경북도가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에서부터 행사장 설치까지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하고, “특히 이번 행사는 경제엑스포로 진행되는 만큼 그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 문화를 통한 경제교류 증진에 기여하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