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대표 박상환)가 지난해 설립한 하나투어 일본법인(HANATOUR JAPAN)에 이어 규슈사무소를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해 설립한 하나투어 일본법인은 현재 하나투어의 일본상품 85% 가량의 물량을 소화해 내고 있으며 실시간 호텔예약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빠른 업그레이드는 물론, 일본상품 구성이 가능하게 돼 이를 토대로 규슈사무소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올 8월에만도 1만3천여 명의 송출 실적을 기록한 하나투어 일본사업부는 이번 규슈사무소 오픈을 통해 차별화된 현지 서비스와 규슈 상품의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갈 계획이다. 지난 7월 2일 열린 한중일 관광장관 회의때 ‘훗카이도 선언’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앞으로 한중일 3개국은 EU처럼 하나의 블록을 형성해 비자나 입국수속 없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지역인 규슈 상품이 매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