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73호]2017-02-17 08:17

부관훼리, ‘선상 부산야경투어’ 론칭


광안대교, 해운대 마린시티 등 일정 추가
 
 
부관훼리가 <선상 야경투어>를 론칭하고 신수요 확보에 주력한다. 이는 기존 부산-시모노세키 간 여정에 카페리 여객선에서 바라보는 부산 밤바다의 야경을 추가한 것으로 일본 여행의 낭만을 더욱 만끽할 수 있다.

선상 야경투어는 우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다. ‘빛의 사계’를 주제로 약 2천여 개의 LED 조명등을 통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는 부산항대교를 거쳐 국내 최대 해상 복층 교량으로서 예술적 조형미를 갖춘 광안대교와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을 두루 관람한 뒤 시모노세키로 출항하는 코스다. 특히 해운대 마린시티는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뒤지지 않는 마천루와 경관을 자랑해 더욱 관심을 끈다. 선상 야경투어는 2월 말부터 공식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부관훼리는 현재 여객 정원 562명 규모의 성희호와 여객 정원 460명 규모의 하마유호 2척을 이용해 부산-시모노세키 간 항로를 매일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올해 창립 48주년을 맞아 회사 홈페이지 리뉴얼 및 온라인 예매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pukwan.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