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7호]2007-07-06 09:42

핀에어, 내년 한국 정기 취항
인천-헬싱키 간 주 5회 직항노선 신규 취항

핀란드 국적의 핀에어가 오는 2008년 6월2일부터 에어버스 A340-300 기종을 투입, 인천-헬싱키 간 주 5회 직항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한국은 핀에어의 11번째 아시아 취항지로, 아시아 시장과 유럽을 연결하며 핀에어의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시키는 구실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핀에어 직항편을 이용할 경우 헬싱키에서 인천은 8시간 55분, 인천에서 헬싱키는 9시간 50분으로 유럽을 여행하려는 여행객들은 유럽의 40개 도시를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투입되는 기종은 인천-헬싱키 구간 AY042편으로 매주 화, 수, 목, 금, 일요일에 운항하고 좌석수는 총 2백68석(C42/Y226). 또 헬싱키-인천 구간은 AY041이 투입되고 월, 화, 수, 목, 토요일에 운항한다.

핀에어의 한국총판매대리점(GSA)인 샤프 백순석 사장은 “해마다 두자리수로 성장하고 있는 유럽 전체 수요와, 북유럽 수요의 좌석 공급이 보다 원활해져 매우 기쁘다”며 “핀에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할 수 있도록 한식 기내식 제공 및 한국인 승무원 채용 등을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핀에어는 유럽 40여 개 주요도시를 비롯 전 세계 60여 개 지역에 취항하고 있으며, 매년 발표되는 가장 안전한 항공사 부동의 2위 항공사로 항공동맹체인 원월드 회원사이다.
문의 02)775-8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