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6호]2007-06-29 11:33

UA, ‘Flights of Fantasy’ 공동 기획 및 후원
UA, ‘Flights of Fantasy’ 공동 기획 및 후원 “미국 예술 공감 계기 마련” 유나이티드항공이 오는 7월 6일부터 2주간 서울대 미술관 MoA에서 개최하는 ‘Flights of Fantasy(미 국무부 Art in Embassies 소속 공예작가 4인전)’을 주한 미대사관 및 미 국무부 등과 함께 공동 기획 및 후원한다. 이번 전시는 미 대사관의 문화예술 사업 중 하나인 ‘Art in Embassies’ 프로그램의 일환. ‘Art in Embassies’는 언어의 장벽을 초월한 예술이라는 매체를 이용해 각 국의 미 대사관저에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미국의 예술을 알리는 것은 물론 양국 문화의 상호 존중과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지난 1964년 미 국무부에서 출범됐다. 특히 이번 ‘Flights of Fantasy’전은 기존과 달리 미 대사관저에 전시된 작품들을 서울대 미술관 MoA로 옮겨 일반 대중들이 무료로 관람하게 하는 등 보다 쉽고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변화됐다. 데이비드 럭(David Ruch) UA 한국 지사장은 “미국의 예술과 문화를 한국에 전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유나이티드가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가 많은 한국인들의 참여로 인해 미국 예술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공예 작가 4인 중 버시바우 미 대사부인이 포함되어, 직접 제작한 금속공예 및 한지로 만든 의상 등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 작가와 관람객과의 만남의 장을 가져, 양국의 정치 경제 군사 등의 민감한 사항을 넘어 미국을 보다 다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2)777-8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