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6호]2007-06-29 11:31

오스트리아항공, 비엔나 패스 요금 확대 개편
오스트리아항공, 비엔나 패스 요금 확대 개편 유럽 네트워크 최대한 반영, 총 84개 도시 이용 가능 비엔나 패스 요금이 오는 7월 1일부터 새롭게 개편된다. 이에 따라 오스트리아항공의 유럽 네트워크를 최대한 살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현대자동차 공장이 들어선 체코의 오스트라바 등을 비롯한 총 12개 주요 도시가 추가로 편성 되어 총 84개 도시로 확대된다. 다만 상대적으로 이용이 저조했던 루마니아의 이아스 등을 포함한 4개 도시 요금 적용이 불가하며 블루존과 오렌지존 요금이 각각 2만원, 4만5천원씩 일반석 기준으로 상승됐다. 또 아테나와 이스탄불 등 12개 도시의 존 이동으로 요금이 변경되었다. 기존 예약은 오는 30일까지 발권할 경우 적용이 가능 하며 7월1일 발권부터 새로운 요금으로 예약 발권 해야 한다. 오스트리아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비엔나 패스 요금은 그간 문의는 많았으나 요금이 없었던 지역을 대거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도시로 이동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저렴한 비즈니스 요금과 어린이 할인도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요금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11월 첫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는 오스트리아항공의 비엔나 패스 요금은 여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판매량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는 유럽 내 구간 이동 시 거리가 먼 경우와 짧은 패턴으로 개별 여행을 즐길 때 보다 알차게 시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 또한 인천에서 유럽까지 가는 항공사에 상관없이 발권 할 수 있다는 점과 유럽 내 최소 연결시간인 단 25분에 비행기를 갈아탈 수 있는 비엔나 공항의 장점, 유럽 내 한 구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 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의 02)3788-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