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6호]2007-06-29 11:23

농협롯데관광,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 연다’
백현 초대 대표이사 취임식 및 창립기념식 개최 주식회사 농협롯데관광(영문명 NH LOTTE TOUR CO. Ltd)이 지난 26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창립식 및 초대 대표이사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을 비롯하여 정대근 농협중앙회 회장, 백현 초대 대표이사 등 내ㆍ외빈 4백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강당에서 펼쳐진 창립기념식과 대표이사 취임식, 사무실 개점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농협롯데관광은 행사 직후 본격적입 업무에 돌입했다. 백현 초대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롯데관광개발의 오랜 여행사업 노하우 및 기술을 농협의 판매채널 및 네트워크와 접목하여 대한민국 여행업계의 새로운 선두 주자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다각적인 사업 전개로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추진하고 패키지에 중점을 둔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연이어 그는 “시대에 흐름에 부합하는 해외농업연수 등 타 여행시장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기병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례는 국내 최고 기업조직인 농협과 롯데관광 이 함께 합작하는 특별한 경우”라며 “신바람 나는 기업 문화를 형성하고 내실 있는 교류 촉진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 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농협롯데관광은 9백94개의 금융점포, 4천2백10개의 지역농협, 23개의 자회사, 7만명의 임직원, 대형마트인 26개 하나로 클럽과 230만명의 조합원을 가지고 있는 농협 및 관계사를 대상으로 해외연수사업과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롯데관광의 사무실은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1가 163 오피시아 빌딩 7층이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