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71호]2017-02-03 13:01

클락 신규취항 기념 미디어 팸투어 성료

필리핀항공과 필리핀관광청은 클락과 수빅 지역을 새로이 알리고자 미디어 팸투어를 진행했다.



필리핀항공·필리핀관광청 공동으로 진행

산과 바다 동시에 즐기는 어드벤처 수도
 
 
필리핀항공과 필리핀관광청이 ‘어드벤처의 수도’라고 불리는 클락으로의 미디어 팸투어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필리핀항공의 클락 신규취항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본지 포함 총 10개 미디어가 참여했다.

이에 따라 팸투어 참가자들은 지난 1월 1일부로 신규 취항한 필리핀항공의 인천-클락 노선을 이용했다. 해당 비행 스케줄은 인천에서 저녁 22시 50분 출발해 1시 55분 현지 도착하며 복편은 클락에서 16시 45분에 출발해 21시 40분에 도착한다. 참고로 클락 노선 중 유일한 오후 리턴 스케줄로 마지막 날까지 여유로운 일정을 즐길 수 있다. 숙소는 클락 현지의 유일한 5성급 호텔인 미도리호텔(MIDORI HOTEL)에서 전일 숙박했다.

클락은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차로 2시간이면 도착해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인기 휴양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클락과 가까운 수빅과 함께 묶어 연계 상품으로 많이 이용한다. 수빅은 클락에서 차로 40여 분이면 도착한다. 이번 투어에서는 클락, 수빅을 비롯한 잠발레스 지역까지 클락에서 인접한 목적지들을 두루 둘러봤다.

주요 목적지인 클락에서는 피나투보 화산 트래킹 뿐 아니라 푸닝온천, 골프, 승마 등 다양한 체험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직접 사륜구동차를 타고 피나투보 화산 트래킹에 나섰으며 독특한 자연환경과 그곳에서 살고 있는 아이따 족을 만나 교감했다. 또한 푸닝온천에서는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의 노천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화산재 모래찜질과 천연 머드 팩을 체험하는 등 클락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함을 경험했다.

이밖에도 수빅요트클럽을 찾아 선셋 디너를 즐기고 바다와 강과 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잠발레스의 아나왕인 아일랜드에서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특히 아나왕인 아일랜드에서는 대나무로 만든 필리핀 전통 배인 방카를 타고 다이빙 포인트로 나가 호핑투어를 즐기기도 했다.

최돈희 필리핀항공 한국사무소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클락과 수빅이 골프, 어학연수 뿐 아니라 다양한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목적지로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클락과 수빅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관광지로서 친구,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필리핀항공은 취항 이래 76년째 무사고 경력으로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운항 전 노선에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해 있다. 현재 필리핀 취항 항공사 중 최대 공급석, 최다노선, 최대탑승객을 자랑한다.

취재협조 및 문의=필리핀항공(www.philippineair.co.kr/1544-1717),/필리핀관광청(www.7017.co.kr/02-598-2290)
클락=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