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6호]2007-06-29 11:17

서울시, 인바운드 활성화 적극 나서
베니키아, KTX 테마열차 등 소개 서울시(경쟁력강화추진본부)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서울관광마케팅본부는 지난 27일 파이낸스 빌딩에서 2007년 2분기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형 체인 호텔 베니키아와 서울시내 중·저가 숙박업소, KTX 테마 관광 열차, 새로운 문화관광 상 품 등을 소개했다. 호텔 체인 브랜드 베니키아는 관광호텔의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서울시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증하고 있다. 현재 호텔체인 운영본부에서 통합예약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통합프로모션과 정부 및 각종 단체를 통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는 4개의 호텔이 베니키아에 가입해 있다. 이 숫자는 예약시스템이 안정화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베니키아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베니키아는 2015년까지 해외사업 확장 및 프랜차이즈 체인 운영 다양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중저가 숙박시설을 소개했다. 이로 인해 1~3급 호텔에 목말라했던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다. 베니키아와 서울시가 인정해 주는 시설은 ‘모텔’급이며 현대적이고 깨끗한 시설도 중요하지만 외국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저가 숙박 브랜드는 7월말에 새롭게 런칭 할 예정이다. 현재 인증받은 중저가 숙박시설은 30개가 있으며, 2010년까지 장기 목표를 세워 꾸준히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레일의 테마열차와 KTX 연계상품, 세종문화회관에서 1장당 1천원의 가격으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천원의 행복’관광 상품, 아시아 대중문화 교류를 위한 ‘아시아 송 페스티벌’등을 소개하였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소개된 내용은 별도 자료집으로 제작되어 여행사에 배포 되었으며, 3분기 설명회는 9월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