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8호]2017-01-06 14:37

‘투어강원’ 모바일 앱 서비스 출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스마트 관광 실현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쉽고 편리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자 모바일 기반의 강원여행 파트너 <투어강원> 앱을 지난 1일 출시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스토어에서 검색 후 누구나 바로 설치 가능하다.


투어강원은 관광객들에게 모바일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강원관광 정보를 다국어(한·영·중·일)로 실시간 제공한다. 단순 검색 및 정보 노출과는 차별화 해 강원도 여행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관광정보를 습득 할 수 있다. 여행지 주변, 가격, 침실 등 맞춤형 숙박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한 번에 예약까지 가능하다. 여행 중 꼭 필요한 교통, 음식, 관광코스 등 유용한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도 특징.


이 밖에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IoT 기반 비콘시스템을 구축(6개 시군, 129개 거점, 2,111개 설치)해 공항 도착 시 택시 승강장 위치, 최종 목적지까지의 길 안내, 주변의 관광정보(숙박, 음식점 등) 추천, 대중교통정보 제공, 관광안내센터까지 종합적인 위치 서비스가 가능하다.



강원도는 비콘시스템을 통해 도내 방문 외래관광객들의 방문 국가, 이동경로, 선호관광지, 소비형태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어권별, 성향별 맞춤 관광지 추천 서비스 및 강원 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추가로 도내 숙박정보를 DB화(1,298개소)하고 민간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약·결제시스템과의 연동 및 트립어드바이져의 어권별 사용자 후기(리뷰) 정보를 공유해 실제 여행객들의 소통 창구까지 제공한다.


강원도 김학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외래관광객들에게 스마트한 강원 관광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숙박예약, 음식점 안내 등 체류형 관광을 적극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