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7호]2016-12-26 09:10

“친절과 정으로 외래관광객을 맞겠습니다!”
방문위, 우수종사자 132명 미소국가대표 위촉


관광 접점에서 외래관광객들을 겨냥한 친절 서비스를 펼치는 2016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대표자들이 위촉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2016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32명의 출입국/세관, 교통, 식당, 숙박, 쇼핑, 관광안내, 관광경찰 등 관광접점 우수종사자들이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됐다. 이어 8개 접점별 대표의 소감 발표 및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것을 다짐하는 ‘대형볼 퍼포먼스’ 등이 치러졌다.

이날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된 음식업 종사자 엄옥형(61세, 女) 씨는 “미소국가대표로서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음식 맛에 감탄하고 한국인들의 따뜻한 정(情)에 감동할 수 있도록 진심어린 미소로 그들을 맞이하겠다”는 위촉 소감을 밝혔다.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새롭게 위촉된 미소국가대표들은 다양한 관광 접점에서 친절한 대한민국 알리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며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앞에 둔 지금, 더욱 많은 국민들이 K스마일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매년 방한 외래객 대상의 친절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우수 관광업 종사자들을 발굴,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하고 있다. 미소국가대표는 행사 당일 위촉된 132명을 포함해 현재 총 548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