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6호]2016-12-16 13:51

물의 고장 강소성 한국여행시장 공략 박차


강소성이 지난 12일 관광 매력 및 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한
설명회 및 친목교류행사를 개최했다.<사진출처=디지틀 조선일보>




다양한 관광 자원 소개하고 여행 루트 개발 촉진

디지틀조선일보 강소성 한국 관광마케팅센터 위촉
 
 
중국 강소성 관광 설명회 및 교류회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강소성 여유발전위원회 리우쉬동 부처장 및 강소성 대표단 그리고 중국 국가여유국 이보영 서울지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 전북, 인천시 지자체 관계자 및 주요 언론사와 여행업 관계자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1부 관광교류회에서는 한국 주요 여행사와 강소성 지역 여유국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강소성의 관광활성화와 상호 방문객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진 관광설명회는 강소성 관광자원 및 인프라가 소개됐으며 관광지 홍보영상, 중국전통악기 공연 등이 더해졌다.


‘물의 고장’이라 불리는 강소성은 중국 동부의 황해 연안에 있는 지역으로 ‘강, 하천, 호수, 바다’ 4개의 자연자원을 동시에 지녔다. 세계에서 가장 긴 운하인 경항대운하와 중국에서 가장 긴 강인 양쯔강이 만나는 곳으로 특히 유명하다.


리우쉬동 부처장은 “강소성과 한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는 이웃” 이라며 “앞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유한 강소성에 더욱 많은 한국관광객이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성 여유발전위원회는 최근 강소성의 관광발전 및 한중 상호 방문객 확대를 위해 강소성 한국 관광마케팅센터를 발족했다. 디지틀조선일보가 강소성 한국 관광마케팅센터 업무를 대행하며 강소성의 관광 매력을 다양한 방면으로 알릴 예정이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