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6호]2007-06-29 10:53

미야자키현 지사, 현민 투어단과 함께 방한
상호교류 통해 양국 간 친선 도모 일본 미야자키현 지사 일행은 오는 7월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반관광객 2백20여명과 취재진 30여명 등 총 2백60여명이 방한한다. 특히 이번 일정은 미야자키현(宮崎縣)의 유명 코미디언 출신 히가시코쿠바루(東國原·사진)지사와 함께 하여 더욱 의미 깊다. 히가시코쿠바루 지사는 지난 1월 보궐선거로 현지사에 당선되어 일본 내에서도 화제가 된바 있다. 당선된 이후, 관료출신 지사들과는 달리, 발로 뛰는 업무수행의 면모를 보여 현민들로부터 더욱 신임을 얻고 있으며, 이번 2백20명 규모의 현민 투어단은 그의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이를 응원하는 현민들의 합작품이다. 이번 방한은 현재 주 3편 운항되고 있는 미야자키-서울 항공노선의 증편과 양국 수학여행 확대 방안에 대한 협력 등 상호교류를 통한 양국 간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를 예방,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한단에는 테레비아사히, TBS 등 일본 방송 및 언론매체 30여명의 취재진이 동행하여, 지사의 방한 일정 및 현민 투어단의 서울관광일정 등을 취재, 특집으로 방영할 예정이어서 한국관광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미야자키현 지사 방한을 계기로 큐슈지방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02)7299-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