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6호]2007-06-29 10:50

한국의 얼굴, 가수 ‘비’ CNN 특집광고 출연
미국공연을 앞두고 있는 연기자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5)가 세계 최대 뉴스채널인 CNN의 특집광고를 통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는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비를 모델로 지난 4월부터 ‘Korea, Sparkling!’ 광고를 전 세계 17여개국에 방영하고 있다. 이 광고는 역동적인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매력, 특히 ‘부드러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를 본 CNN 관계자가 새로운 형태의 광고 제작 및 집행을 한국관광공사에 제안하게 되면서 이루어졌다. 상업적 메시지를 최대한 배제한 비네트 형식의 이번 광고는 최근 미국 내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광고 기법이다. 차소희 관광공사 과장은 “이번 광고는 CNN 채널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으며, 7월부터 2달간 한국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비는 CNN의 유명 토크 프로그램인 ‘Talk Asia’의 특집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2006년에는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뽑히기도 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월드스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02)7299-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