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산업의 성장과 발전 방향 모색 한국카지노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카지노 산업 발전과 전략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Casino Development & Strategy)’가 오는 7월 10일과 11일 양일 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관광산업으로서 카지노 산업의 역량과 증가 추세에 있는 도박중독의 예방을 위한 체계적 협조체제 구축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7월 ‘사행산업통합감독기구’의 발족을 앞두고 산업 규제와 발전, 책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실시될 방침이다. 기조 강연으로는 이충기 경희대학교 관광산업연구원장과 네바다 주립대(UNLV)의 윌리엄 에딩턴(William Eadington) 교수가 각각 ‘한국의 카지노 사업과 주요 현안’ 및 ‘아시아에서의 카지노 규제와 도전 : 서방에서 배우는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연설이 예정돼 있다. 또한 필리핀, 홍콩, 뉴질랜드, 미국, 싱가폴, 일본 등 현재 카지노산업이 번성하고 있는 각국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각국의 카지노 관련 규제 및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한 각국의 활동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조기송 강원랜드 대표는 “국내 카지노 산업이 성장에 걸맞게 사회 및 경제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여행업계와 관계 기관이 모두 협력해 카지노 산업이 보다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2)3475-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