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3호]2016-11-25 17:05

KATA 중국어 안내사 대상 교육 성료

KATA가 여행사 소속 중국어 안내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역사 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중 궁궐 비교 등 이색 커리큘럼 선봬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지난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여행사 소속 중국어 안내사를 대상으로 역사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KATA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역사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는 역사 강의로 유명한 쏭내관의 역사 교육팀을 섭외해 특별 교육을 구성했다. 이날 교육에는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조선왕을 통해 본 5대 궁 이야기’, ‘한눈에 쏙! 한·중 궁궐 비교 ’등 다양한 커리큘럼 아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안내사 중 한명은 “안내사로 근무한 경력이 많지 않아 역사 문화해설이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소재를 풍부하게 얻게 돼 자신감을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무승 회장은 “올해 4월 말부터 여행사 소속 안내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경복궁 현장교육에 현재까지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며 “안내사들 스스로가 자신의 업무역량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 회장은 또 “앞으로도 현장일선에서 고생하는 안내사들이 자긍심과 전문성을 갖고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도 다양한 문화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