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1호]2016-11-14 09:29

서울시협, ‘K-Hotelier’ 포상제도 도입

서울 시협이 모범 호텔리어를 선정, 시상하는 ‘K-Hotelier’ 제도를 운영한다.
이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호텔리어들에게 직업적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관광호텔업 종사자 중 일반직원 3년 이상 근무자 대상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 이하 시협)는 월간지 <호텔&레스토랑>과 함께 관광호텔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모범 호텔리어를 선발 · 포상하는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시협은 올해 첫 포상 대상자를 선정하며 이후 선정된 호텔리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호텔리어라는 의미의 ‘K-Hotelier’로 명명된다.

‘K-Hotelier’는 관광호텔업 종사자 중 3년 이상 근무한 일반직원을 대상으로(임원 제외) 분기별 1회 2명씩(호텔 각 파트별), 연 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접수를 통해 1차 선별 후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선발된 K-Hotelier에게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장이 인증 배지를 직접 수여한다. 또한 월간 <호텔&레스토랑>에 K-Hotelier와의 인터뷰가 게재되며 추후 예비 호텔리어들을 대상으로 특강 등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K-Hotelier는 매년 3, 6, 9, 12월에 선정한다. 첫 회는 11월 말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017년부터는 일반 직원뿐 아니라 호텔 경력 25년 이상, 지배인 경력 10년 이상의 우수 총지배인을 대상으로 ‘영원한 호텔리어’도 선정해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특별 무대에서 시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협 측은 “‘K-Hotelier’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호텔리어들에게 직업적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문의 02)2138-7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