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5호]2007-06-22 10:30

신중목 관협회장, 박명재 행자부 장관과 관광발전방안 협의
신중목 관협회장, 박명재 행자부 장관과 관광발전방안 협의

관광업계 현안 논의 및 협조 요청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지난 18일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과 관광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타 산업에 비해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3백80만명의 관광산업 종사자가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개최되는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관광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라도 정부 포상자를 확대해 줄 것”을 박명재 장관에게 건의했다.

또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수적인 점을 강조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광호텔, 콘도 및 유원시설에 부과되는 세제 혜택 등 제도적인 관광지원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박명재 장관은 “정부에서도 관광산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관광업계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정부와 민간간의 가교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광업계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오는 26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관광분야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발하고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따른 관광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