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60호]2016-11-07 09:22

“꿈에 그리던 한류스타를 만났어요!”

한국방문의해가 코리아세일페스타 외국인 특별할인기간 중
온라인 초청 이벤트를 통해 해외관광객 대상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사진은 1등 당첨자 톈징이 씨.

 

방문의 해, 온라인 초청 이벤트 실시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2016 쇼핑관광축제(Korea Sale FESTA)의 부대 행사 중 하나로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했다. 본 이벤트는 언어권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웨이보 등을 통해 제7회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상식 관람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동 이벤트에는 총 7,191명이 응모하는 등 초반부터 경쟁이 뜨거웠다. 방문위는 이 가운데 1등 1명(중국), 2등 1명(필리핀), 3등 2명(타이완, 싱가포르)을 당첨자로 선정했다.

이벤트 1등 당첨자 톈징이 씨(중국)는 지난달 2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VIP좌석을 포함해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받았다. 또한 2등, 3등 당첨자들에게도 대중문화예술상 입장권 및 기타 혜택이 주어졌다.

톈징이 씨는 “한국에는 쇼핑을 하러 자주 방문한다. 한국 드라마와 K팝의 열렬한 팬”이라며 “마침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할 기회를 얻고 한류 드라마 주인공들과 방탄소년단 샤이니의 공연을 눈앞에서 보게 돼 영광스럽다”는 당첨 소감을 전했다.

한경아 사무국장은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외국인 특별할인기간 기념 외국인 초청 이벤트는 쇼핑, 관광뿐만이 아닌 K팝, K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까지 아우르는 한국 관광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 사무국장은 또 “한국의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에게 한류스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기간 동안 한국을 다시 찾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