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59호]2016-10-31 09:17

국내 유일의 ‘한-아세안 연계성 포럼’ 개최


한-아세안 인프라 투자협력을 위한 제4회 아세안 연계성 포럼이 오는 11월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와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공동 개최하는 아세안 연계성 포럼은 아세안 10개 회원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간의 물리적 연결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지난 9월 아세안 정상회의(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채택된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MPAC) 2025’ 설계에 직접 참여한 전문가가 오는 2025년까지의 아세안 연계성의 비전과 청사진을 설명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 개발은행(ADB), 한국수출입은행(KEXIM),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전문가가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민관협력(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금융 지원제도와 절차 및 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관할하는 정부부처 및 발주처 주요 인사들이 각국의 상세 프로젝트 정보를 발표한다. 포럼 및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참가 신청은 아세안 연계성 포럼 홈페이지(http://www.acf2016.c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