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59호]2016-10-31 09:13

가을 나들이 하이라이트, 시장에서 즐기자!


여행주간 맞아 방문하기 좋은 전통시장 70선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관부)는 10월 24일부터 2주간 열리는 가을 여행 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된 ‘전통시장 방문 코스 70선’을 선정했다.

우선 부산에서는 부산비엔날레와 영화 속 ‘숨은 부산 보물찾기’ 프로그램,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 개방행사 등이 진행된다. 부산의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인 ‘영화 속 숨은 부산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영화 속에도 등장한 ‘국제시장’ 방문을 권한다.

국제시장에서 ‘깎아주시오’라고 쓰인 패널을 들고 인증사진 이벤트에 참여하면 10~30% 상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근의 자갈치 시장에서는 키다리와 함께하는 스탬프투어가 진행되는데, 임무(미션)를 완료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 권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경기도 용인에서는 2주의 여행주간 동안 ‘용인시 구석구석 당신의 추억을 남겨주세요’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용인 중앙시장을 함께 방문할시 먼데이키즈와 군악대 공연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 벼룩시장도 열려 떡골목, 만두골목, 순대골목 등에서 배도 채우면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에서는 여행주간에 맞춰 에코힐링체험여행이 진행된다. 무대는 제천 중앙시장. 중앙시장에서 청년 상인이 운영하는 ‘청풀(Full) 제천몰’과 더불어 할로윈 축제가 펼쳐진다. 국립 생태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여행주간 쿠폰을 소지해 할인을 받는 것은 물론 생태원 입장권을 들고 서천 특화시장에 방문하면 쌀, 김장바구니 등의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여행주간에 방문하기 좋은 전통시장 70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에서 상세히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전통 시장 방문 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semas.or.kr) 또는 전통시장 쇼핑몰(onnurimarket.kr)에 방문해 인증사진과 방문수기 이벤트에 응모해보자. 금상은 400만 원 상당의 텔레비전, 은상은 노트북, 동상은 밥솥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