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55호]2016-09-30 09:32

2016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운영

한국방문위원회가 외국인관광객 환대주간을 맞아 8개 관광특구에 환대센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노동절, 골든위크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관광객들.
<사진출처=한국방문위원회>




8일간 서울 내 8개 관광특구에서 이벤트 진행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한 집중 시기(국경절)를 맞아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와 함께 9월 30일(금)부터 10월 7일(금)까지 ‘2016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으로 지정하고 8일간 종로청계, 명동, 동대문, 이태원, 강남 등 8개 관광특구지역에서 환대센터를 운영한다.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타운 1층(스타애비뉴)에서 롯데면세점 모델 슈퍼주니어와 트와이스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환대주간 동안에는 8개 지역의 환대센터에서 관광객들의 언어불편을 해소할 통역서비스(영/중/일)와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스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기차기, 공기놀이, 팔씨름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 및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태권도 퍼포먼스, K팝 커버댄스, 전통 타악 공연 등 내·외국인 모두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화예술대학 학생들의 참여로 여성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뷰티클래스도 진행된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외국인관광객 환대주간에 운영하는 환대센터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K스마일 캠페인 등 친절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27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G-500 계기 문화행사’에서 K스마일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G-500’은 평창동계올림픽 게임(Game)의 G를 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D-500일을 뜻하는 카운트다운 문화행사를 뜻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날 ‘K스마일 캠페인,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대형벽화 완성하기, K스마일 캠페인 송 가사 맞추기 등 올림픽 성공 기원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