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53호]2016-09-09 08:56

비엣젯항공 인천-하이퐁 신규 취항


비엣젯항공이 인천과 하이퐁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을 선보였다. <사진출처=비엣젯항공>




토파스와 공동 부킹 콘테스트 실시
 
 


새롭게 비엣젯항공 한국 총판(GSA)을 맡은 대주항운㈜이 2016년 9월 1일부터 적극적인 판촉 및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먼저 대주항운은 비엣젯항공 한국 총판 출범식에 맞춰 토파스와 공동으로 Booking Contest를 진행한다. 콘테스트는 토파스 홈페이지(www.topasweb.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인천-호치민, 인천-하노이를 각각 Daily 운항 중이며 조만간 두 노선 모두 현재의 A320(180석)을 A321(230석)로 올해 안에 변경할 계획이다.


또한 하롱베이 인근 하이퐁(HPH)에 인천발 신규취항이 확정됐다. 인천-하이퐁 노선에 주 4회(월, 수, 목, 일)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인천발 하이퐁행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 15분에 출발, 오전 10시 40분(현지 시간)에 하이퐁 캇비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하이퐁발 인천행 항공편은 하이퐁 캇비 국제공항에서 오후 11시 45분(현지시간)에 출발, 오전 6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외에도 비엣젯항공은 오는 10월 12월부터 베트남 하노이-타이완 타이베이 및 호치민-가오슝을 잇는 노선을 추가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국내외 항공 네트워크를 확장 중에 있다.


응웬 티 투이 빈(Nguyen Thi Thuy Binh) 비엣젯항공 부사장은 “하이퐁은 호치민, 하노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베트남 제1의 항만, 물류도시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증가하는 한국과 베트남 간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2011년에 운항을 시작했으며 2015년에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운송표준평가(IOSA)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53개의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에서 일일 250회의 항공편을 운항 중이며 최신 항공기 40대를 보유하고 있다.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 다낭 등 베트남 내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방콕, 타이완, 캄보디아, 미얀마, 인천에도 취항한다.
정리=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