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5호]2007-06-22 10:45

호주관광청, 하반기 허니문 시장 강화
허니문 팸투어, 웨덱스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 추진

호주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지사장 최승원)가 최근 실시한 허니문 팸을 시작으로 하반기 가을 허니문 시장을 적극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허니문 팸투어에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레드캡, 가야투어 등 총 8개 여행사가 참여했으며 신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멜버른을 방문했다.

현재 멜버른 지역 허니문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여행사는 가야투어에 불과하지만, 가을 시즌부터는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8개 여행사 모두가 시드니와 연계한 멜버른 허니품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일정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멜버른 도시를 상징하는 시티 트램 안에서의 식사는 모든 허니문 상품에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호주관광청은 지난 해 아시아나항공과 8개 여행사가 협력해서 진행한 호주 허니문 캠페인의 목표치인 3천개 상품 판매를 초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설문조사에서 ‘가고 싶은 허니문 여행지 1위’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올해 역시 가을 허니문 시장을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8개 파트너 여행사들이 판매할 호주 허니문 상품에는 호주관광청이 개발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웨덱스 참여 등을 기획하고 있다.

최승원 지사장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실시한 호주 허니문 캠페인이 성공하면서 허니문 목적지로서의 호주 인지도가 향상됐다”며 “참신한 호주 허니문 상품과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호주가 최고의 허니문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