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8호]2016-08-08 09:08

[소개] Hidden Cliff
 
 
자연 본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히든 클리프’ 180만 년 전 제주의 원시림에서 휴식하다

제주 중문에 새로운 5성급 호텔을 만나다, 최상의 시설 통한 격조 높은 서비스 자신
 


 
푸른 바다만을 생각하고 찾은 제주에서 바다 외에도 초원과 절벽, 엉또폭포와 반딧불이 등 미처 생각지 못한 제주의 자연을 만났다. 누구도 손대지 않았고 마주하지 못했던 180만 년의 제주의 숨겨진 자연을 가장 가까이 맞닿을 수 있는 곳, 히든 클리프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180만 년 동안 한 번도 드러내지 않았던 그 자리에 제주의 하늘, 구름, 초원, 절벽, 바다, 땅을 담은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쳐(Hidden Cliff Hotel and Nature)가 들어섰다.

푸른 한라산을 등지고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한 250개의 객실과 더불어 국내 최대 47m 인피니티 풀, 제주 유일의 록시땅 스파와 리테일 숍까지 제주가 숨겨둔 비밀의 숲에 호텔을 지은 것. 이러한 연유로 히든 클리프는 이미 ‘정글북’과 ‘쥐라기 공원’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히든 클리프는 중문에 자리한 특급 호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서비스와 최신 시설은 유지하되 원시림, 즉 ‘자연’을 내세워 국내외 여행객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취재 협조 및 문의=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쳐(www.hiddencliff.kr / 02-2277-99999),
호텔패스(www.hotelpass.com)
제주도=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
 
 
“여행사 초청 히든 클리프 팸투어 성료”

제주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린 5성급 호텔이 중문단지에 지난 7월 오픈했다. 주인공은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쳐’. 호텔명에서부터 느껴지는 자연친화적인 동 호텔은 호텔패스 이병혁 대표가 설립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히든 클리프 호텔은 국내 여행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 대상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간 호텔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둘러보고 호텔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제주 제일의
관광명소인 중문단지에 자리했다는 지리적 장점과 타 호텔들과의 차별적인 180만 년 동안 보존된 원시림을 조망할 수 있다는 특이점, 여기에 5성급 호텔로서의 면모를 갖춘 부대시설과 서비스는 히든 클리프의 강점이다.

30여 명의 팸투어 참가자들은 1층에 자리한 ‘파노라마’ 레스토랑에서 웰컴 리셉션을 치른 후 3개조로 나눠 호텔 곳곳의 시설들에 대한 설명을 듣는 인스펙션 시간을 가졌다. 이후 7층 ‘THE BEYOND’ 그릴&바에서 야외 저녁만찬을 즐긴 후 1층의 ‘THE INFINITI’ 풀에서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했다.

이병혁 호텔패스 겸 히든 클리프 대표는 “많은 노력과 심혈을 기울여 만든 히든 클리프가 그 모습을 공개했다. 최고급 숙박시설과 세계적인 주요 관광지가 밀집해 있는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새로운 콘셉트의 히든 클리프 호텔이 새롭게 탄생했다”며 “천혜의 주변 경관과 더불어 호텔 및 여행업계에서의 오랜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지어진 동 호텔을 여행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바쁜 와중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250개의 객실과 국내 최고의 47m 인피티니 풀, 270도 오픈 경관의 아름다운 레스토랑과 연회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서비스와 제주의 자연을 벗 삼은 최고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180만 년의 자연을 살린 디자인”
히든 클리프 호텔이 내세우는 포인트가 바로 180만 년 간 숨겨졌던 제주의 원시림이다. 호텔을 제외한 원시림은 그대로 살려둔 자연 친화적 설계로 객실 뷰에 따라 조망할 수 있다. 객실은 △오름 뷰 △클리프 뷰 △파노라마 뷰로 나뉘며 23개의 스위트 객실과 227개의 디럭스 객실로 총 250개의 객실로 이뤄졌다. 전 객실 모두 욕조와 발코니가 마련돼 있다. 객실 어메니티는 록시땅 제품을 사용한다.

23개의 스위트 객실은 패밀리 스위트와 예래 스위트, 그랜드 클리프 스위트로 나뉘며 227개의 디럭스 객실은 디럭스 더블, 코너 디럭스 더블, 디럭스 트윈으로 구분된다. 특히 스위트 등급의 욕실에서 바라보는 클리프 뷰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엉또폭포와 주변을 감싸는 녹음은 ‘배경이 예술’이라는 탄성을 자아내게끔 한다.

△오름 뷰는 호텔 정원이 보이는 뷰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억새풀의 오름 또한 볼 수 있다. 호텔 측은 투숙객들에게 오름 뷰를 제공하기 위해 김포공항 근처 부지에 심었던 약 23만 대의 억새풀들을 호텔로 운반해 제주의 오름을 조성했다. 히든 클리프의 오름(Oleum) 정원은 커다란 원 홀 아래로 ‘잭과 콩나무’를 연상케 하는 쭉 뻗은 초록 빛 나무가 제주의 싱그러움을 더한다.

△클리프 뷰는 원시림과 엉또 폭포를 조망할 수 있고 △파노라마 뷰는 호텔을 둘러싼 정원, 원시림, 엉또폭포 등을 객실에서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눈앞으로 떨어지는 폭포수와 숲 속 건너 바다와 한라산까지 제주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 곳곳에서는 제주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됐다. 2층에 자리한 △PANORAMA 레스토랑의 야외 테라스나 7층 △THE BEYOND 그릴&바의 야외 전망 데크 또는 8층에 자리한 △OVER THE RAINBOW 옥상정원이 대표적이다.

△PANORAMA는 270도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며 인피니티 풀과 제주의 전경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다. 단체 투숙객들을 위한 단체 식사 장소도 마련돼 있다. 엄선된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조식 뷔페와 다양한 메뉴의 올 데이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포근한 우드 인테리어가 공간에 포근함을 더했으며 3층에서 레스토랑으로 내려오는 계단은 일명 ‘천국의 계단’으로 통한다. 천장은 4~5개의 불빛으로 변경되는데 이는 낮과 밤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동 레스토랑 실내는 180석, 야외 테라스는 80석으로 구성됐다.

△THE BEYOND는 제주 중문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야외 전망 데크가 있는 ‘그릴&바’로 이탈리아 본토의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탈리아 현지 셰프가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실내는 35석, 야외 테라스는 40석 완비돼 있다. 밤에는 Lounge Bar로 변신하는데 밤 10시 이후부터는 업장 종료 시간까지 청소년 출입이 제한된다.

Bar로 탈바꿈하면 시그니처 칵테일과 다양한 주류를 맛볼 수 있다. 야외 데크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뒤로는 한라산이 보이고 앞으로는 멀리 보이는 바다와 하늘이 수평선을 맞닿고 있어 몽환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발아래 시원하게 내뿜는 엉또폭포를 바라보는 것 또한 묘미다.

제주의 원시림을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도 갖췄다. 1층 인피니티 풀 옆에 마련된 △히든 트레일(Hidden Trail)이 그 주인공. 히든 트레일은 호텔 측이 투숙객 및 일반 방문객들을 위해 180만 년의 원시림을 보다 가까이 편하게 마주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공간이다.
 

 
 



“국내 최대&제주 최초의 특급 부대시설”
히든 클리프는 5성급 호텔로서의 면모도 놓치지 않았다. 히든 클리프가 자랑하는 제일의 부대시설은 단연 △인피니티 풀(The Infiniti Pool)이다. 인피니티 풀은 수면이 수평선까지 무한대로 연장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도록 설계된 야외 수영장으로 지상에서 15m, 계곡에서 34m 떨어진 국내 최대 길이를 자랑하는 47m의 수영시설을 갖췄다.

궁극의 수평선 ‘엣지’는 원시림과 폭포에 맞닿아 있어 마치 숲속 깊은 곳에서 유영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메인 풀 바로 옆에는 유아풀이 있어 온 가족 모두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인피니티 풀은 사계절 내내 온수풀로 운영돼 여름이 아니더라도 야외에서의 물놀이를 365일 가능케 한다. 특히 밤에는 풀장에 4가지 색으로 불빛이 나와 몽환적 느낌을 더한다.

인피니티 풀에는 간단한 식사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바와 수영복 등 인피니티 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인피니티 샵이 운영 중이다. 여기에 남성 45개, 여성 60여 개의 락커룸과 건식 사우나, 선베드 등의 관련 시설 또한 갖춰졌다. 구명조끼, 패들점퍼, 헬퍼, 킥보드 등은 한정 수량에 따른 무료 대여가 가능하나 수영복 대여는 유료다.

인피니티 풀은 투숙객만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 방문객은 이용이 불가하다. 오는 9월 내 오픈을 앞두고 있는 카바나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인피니티 풀이 자리한 1층 실내에는 제주 최초로 선보이는 록시땅 제품을 이용한 △릴 스파 바이 록시땅(L’ile Spa by L’OCCITANE)도 있다. 프랑스 남쪽 드롬 지방의 피브완(작약)꽃을 주원료로 하는 아로마 테라피를 선보인다. 트리트먼트 룸은 커플룸 1개를 포함한 총 4개로 샤워룸 또한 구비돼 있다.

‘스파 바이 록시땅’은 세계적인 코스메틱 브랜드 록시땅에서 운영하며 갸마르그 지역의 자연환경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라피스트의 움직임, 기술 하나까지 모두 프로방스의 전통에서 배웠으며 록시땅 고유의 제품을 이용해 감각적인 텍스쳐를 선사한다. 현재 중국, 태국, 유럽 등 27개국에서 86개의 스파, 총 420개의 룸이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번째, 제주 최초로 히든 클리프 호텔에서 록시땅 스파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대규모 행사부터 중소규모 행사까지 아우를 수 있는 미팅 시설도 갖춰졌다. 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연회장 △심포니(Symphony)는 두 개의 독립 공간으로 분할할 수 있으며 별도의 미팅룸 ‘프렐류드’ 1실이 마련돼 있다. 중연회장 △하모니(Harmony)는 세미나 및 비즈니스 미팅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최대 2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이곳은 별도의 미팅룸 ‘뜬드르’와 ‘난드르’ 총 2실이 마련돼 있어 보다 원활한 행사진행이 가능하다. 뜬드르와 난드르는 히든 클리프가 자리한 제주 예래마을의 이름을 본 떴다. ‘-드르’는 제주 방언으로 ‘평평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자녀 동반 가족 투숙객을 위한 △실내 키즈룸과 야외 키즈시설도 운영된다. 현재 1층에 마련된 키즈 플레이 룸은 운영되고 있으나 오름정원 내 운영될 아웃도어 키즈존은 오는 9월 선보여질 예정이다. 키즈 플레이 룸은 2세부터 7세까지, 아웃도어 키즈존은 5세부터 12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호텔 시설 및 운영 정보

1F : ■THE INFIINITI - 인피니티 풀 09:00 ~ 23:00
■FITNESS CENTER - 피트니스 센터 09:00 ~ 23:00
■LiLE SPA BY L’OCCITANE -
릴 스파 바이 록시땅 10:00 ~ 23:00
■KIDS PLAY ROOM -
실내 키즈룸 09:00 ~ 18:00
■SYMPONY - 대연회장
■PRELUDE - 미팅룸
 
2F : ■PANORAMA - 올 데이 다이닝 07:00 ~ 22:00
 ■HARMONY - 중연회장
■난드르 & 뜬드르 - 미팅룸
 
3F :■CHI CHI - 라운지 카페 09:00 ~ 22:00
■OPUS - 갤러리
 
4~7F : ■객실
 
7F : ■THE BEYOND -
그릴&바 12:00 ~ 14:30 / 18:00 ~ 23:00